들어가며 지난 포스트에는 개발방법론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툴들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였다.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정의한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시작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신 스타트업 대표님과 개발팀장님께 자문을 받았을 때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은 클라이언트, 팀원들 간의 생각 차이를 줄이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자세히 말하면 같은 내용을 얘기하고 있어도 미묘하게 비즈니스 로직이나 유저 스토리에 대한 이해에 차이가 발생할수 있으며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나중에 개발을 진행할 때 문제 정의로 회귀하여 다시 개발을 진행할 수도 있는 나비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생각 차이를 줄이는데 집중하여 아래와 같이 3가지 문제정의 방법을 사용하고 검증했다. 2. ..